2025년 11월 2일, 첫째주 주일예배를 맞이하며 믿음으로 한 주를 시작하는 것은 우리 신앙의 근본이자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예배는 단순한 주간의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시간을 드리는 거룩한 헌신의 순간입니다. 이번 대표기도문은 한 주를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새 힘을 얻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11월 2일 첫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정보
믿음으로 시작하는 한 주
1. 감사의 기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예배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2025년 11월의 첫 주를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고, 크고 작은 일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연약하고 흔들렸던 우리의 믿음을 주께서 붙잡아주시고, 다시 예배 자리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 예배 가운데 마음을 열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며, 감사의 고백이 우리의 삶을 채우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2. 믿음을 굳게 하는 기도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히브리서 11:6) 주님,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소서. 세상의 소리와 염려가 우리의 마음을 흔들지 않게 하시고, 오직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다시금 살아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의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를 주시며,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성령께서 위로와 담대함으로 채워주시옵소서. 3. 공동체와 교회를 위한 기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공동체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사랑과 섬김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며, 모든 예배와 모임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특히 이 시간 교회 안의 아픈 지체들, 마음이 상한 성도들,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가정들을 위로해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주님께서 채워주시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4. 가정과 일터를 위한 기도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주님, 이번 한 주도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시고, 부모된 우리 또한 신앙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시며, 경쟁과 불안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사업하는 성도들에게는 정직한 손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직장과 학교에 있는 이들에게는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계획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며, 주님의 이름이 높임 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5. 새로운 한 주를 위한 결단의 기도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5) 하나님, 새로운 한 주를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며, 우리의 말과 행동이 복음의 향기가 되게 하옵소서. 시험과 유혹이 다가올 때마다 말씀으로 이기게 하시고, 낙심한 순간에도 주님의 약속을 붙잡게 하옵소서. 이번 한 주, 주님 안에서 새 힘을 얻고, 믿음의 사람으로 굳게 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맺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드린 예배와 기도가 우리의 삶 속에서 열매 맺게 하시고, 모든 순간 주님이 주신 평안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